[경기] 황우석 박사와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2009-08-25 16:48
YTN l 경기도가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연구협력을 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황우석 박사는 경기도에서 재정과 종자지원을 받아 형질전환 돼지와 무균돼지 등을 연구해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황 박사와 공동연구 협약을 계기로 생명공학 분야 산업을 적극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0908251648197258
황우석 박사, 경기도와 손잡고 재기 모색
형질전환 돼지 및 무균돼지 연구협력 위한 MOU 체결
2009-08-25 18:19
CBS사회부 최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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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손잡고 공동연구에 들어 간다. 줄기세포 논문조작 파동을 겪었던 황교수와 MOU를 체결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처음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는 25일 "내일(2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황우석 박사와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와 황 박사는 형질전환 돼지 및 무균돼지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재정적 지원과 함께 연구용 종자돼지 등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박사는 연구 진행상황과 결과를 도에 보고하고, 연구 성과를 도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도는 황 박사와 공동연구 협약을 계기로 생명공학 분야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논문과 관련해 황 박사가 잘못한 부분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형질전환 돼지 등 바이오 관련 연구는 국가의 장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조성사업 재개에 대해서는 "아직 이 부분까지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우석 박사와 지방자치단체간의 MOU체결로 황 박사가 재기에 성공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5년 12월 황박사팀과 협약을 맺고 국비와 도비 등 295억 원을 들여 수원 이의동에 지상 2층, 연면적 6천400㎡ 규모의 장기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다 논문 파동 직후인 2006년 5월 백지화한 바 있다. 연구센터 부지는 공터로 남아 있다.
황 박사는 2006년 12월부터 지인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수암생명연구원을 개원한 뒤 이곳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해 왔다. swc5864@cbs.co.kr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4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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